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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홍길동 무리, 수귀단과의 쫓고쫓김 속 오랑캐와 일촉즉발 “결과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4-03 21:43 KRD7
#홍길동 #역적 #월화드라마 #수귀단 #오랑캐
NSP통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역적’이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은 3일 방송 19회에서 홍길동(윤균상 분) 무리의 위기를 그린다.

홍길동 무리는 지난 방송부터 죽은줄로만 알았던 길동의 여동생 어리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어리니의 행적을 찾아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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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강상의 법도에 사로잡혀 능상 척결의 칼날을 잔학무도하게 휘두르는 수귀단의 뒤를 쫓는 것이 어리니를 찾는 길이라고 판단한 이들은 사방으로 나뉘어 민초들을 핍박하는 수귀단 일원들을 하나하나 처단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사이다같은 속시원한 장면을 선사했다.

수귀단의 주축인 도환(안내상 분)의 귀에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그를 분노케 만들었고, 또 정학(박은석 분) 역시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아들이 길동 임을 알게 되면서 홍길동 무리를 찾기 위해 용모파기까지 방방곡곡에 내붙이는 등 혈안이 된 모습으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홍길동 무리는 수귀단이 아닌 오랑캐와 마주칠 예정이어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3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홍길동 무리가 백성이 오랑캐에게 당하고 있는 것을 마주하고는 분노하면서도 쫓기는 자신들의 처지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신에는 보조출연자 100명, 무술팀 40명, 아이들 5명이 투입돼 현실감 넘치는 저잣거리와 실감 나는 액션신을 탄생시켰다.

오늘(3일) 방송에서는 홍길동 무리와 오랑캐의 시끌벅적한 만남을 도환이 직접 연산(김지석 분)에게 아뢸 예정이어서 연산의 반응에 주목케한다.

한편 오랑캐와 마주하게될 홍길동 무리의 일촉즉발의 모습과 연산이 폭정의 단초가 될 녹수(이하늬 분)에게 첩지를 내리며 앞으로의 격랑을 예고하게 될 ‘역적’ 19회는 오늘(3일) 밤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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