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스코 ICT는 올해를 시작으로 그룹사업 스마트화 진행과 4차 산업혁명의 수혜를 동시에 받으며 고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POSCO 그룹은 3월 30일 CEO 포럼을 통해 향후 POSCO 그룹의 핵심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Smart Factory, Smart B&C, Smart Energy등 그룹사업의 스마트화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POSCO 그룹은 그룹사업의 스마트화 이후 이를 통한 스마트 솔루션 확보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내 ICT를 담당하는 포스코 ICT는 그룹 내 전략과 맞물려 올해 POSCO 핵심 자회사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POSCO는 올해 카팩스(Capex) 투자액을 별도 기준 2조6000억원으로 제시하며 작년 대비 30% 증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ICT의 Captive 수주도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포스코의 본격적인 스마트팩토리 투자가 시작되며 포스코 ICT의 Captive 수주확대가 추가적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자사의 철강 특화 플랫폼(포스프레임)을 GE 및 SIEMENS와 호환·협력하여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사업 진출 의사를 밝혔다.
이러한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 포스코 ICT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보이며 4차 산업혁명의 서막인 스마트팩토리가 포스코 ICT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 ICT는 연내 본업 외 포스코건설과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추진하는 사우디 신도시 프로젝트 관련 수주도 예상된다.
김재윤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사우디 신도시에는 5조원이 넘는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따른 포스코 ICT의 대외 수주도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은 1만181억원(YoY, +17.4%), 영업이익 645억원(YoY, +23.5%)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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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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