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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후보 충청권 정책토론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23 18: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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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측. “멋진 상호토론이었다”vs 남경필 측, “멋진 토론 이어가겠다”

NSP통신-바른정당 대선후보 충청권 정책토론회에서 유승민 의원(좌)의 발언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우)가 경청하고 있다. (바른정당)
바른정당 대선후보 충청권 정책토론회에서 유승민 의원(좌)의 발언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우)가 경청하고 있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남경필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23일 대전 ICC웨딩홀에서 개최된 대선후보 충청권 정책토론회에서 각각 “멋진 상호토론이었다·멋진 토론 이어 가겠다”고 총평 했다.

먼저 유승민 후보 선거캠프 박정하 대변인은 “다른 당 후보들은 흉내조차 못 낼 멋진 상호토론이었다”며 “토론회가 진행됨에 따라 유승민 후보의 열정과 노련함과 예리함이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천안함 46용사에게 오늘 토론을 바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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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경필 후보 선거 캠프 이성권 대변인은 “토론에서도 미래와 과거의 대결이 이어졌다”며 “남경필 후보는 국가 미래를 위해 수도이전. 모병제와 한국형 자주국방, 사교육 폐지라는 구체적 해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정당이 이번 대선후보 토론을 통해 이같은 국가 비전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다만 수도이전에 대한 유 후보의 명확한 입장을 듣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전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앞으로도 멋진 토론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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