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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충청향우회 역대회장단 회동…“세월호처럼 때 놓쳐선 안 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23 14:57 KRD7
#정운찬 #충청향우회 #세월호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정종택

“침몰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건져내는데 충청이 나서야 한다”

NSP통신-정운찬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이사장이 서초동 한정식 장원에서 충청향우회 역대회장단과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정운찬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이사장이 서초동 한정식 ‘장원’에서 충청향우회 역대회장단과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운찬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이사장은 23일 더불어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와의 조찬 회동에 이어 오후 12시 서초동 한정식 ‘장원’에서 충청향우회 역대회장단과 오찬을 갖고 세월호처럼 때를 놓쳐선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침몰한 세월호가 1073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침몰의 위기에 놓여있고 세월호처럼 때를 놓쳐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침몰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호를 건져내는데, 대한민국의 심장인 충청이 나서야 한다”며 “무엇보다 분열된 국론통합, 적폐청산을 통해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데 우리 충청인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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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종택 전 환경부장관 등 참석자들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은 많은 것 같은데 나라를 구하겠다고 나선 사람은 정운찬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충청 대망론은 나라의 중심인 중원이 바로 서야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심을 세우는데 혼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국민은 협력하고 공존하는 정치를 바라고 있고 협력·공존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정 이사장은 “저부터 헌신하겠다”며 “오늘 이렇게 동향 분들이 힘을 보태주신다니 감사하고 반갑다. 이 기운을 받아 모두가 함께 잘사는 공명정대한 동반성장 국가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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