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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 정부 최우선 과제 일자리 창출” 첫 공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18 20: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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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공노총 제4대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더문캠)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공노총 제4대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더문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제4대 출범식 축사에서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며 “저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드렸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은 저의 첫 번째 공약이다”고 말했다.

이어 “덩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해야 좋은 정부다”며 “그래서 저는 국민의 안전, 치안, 의료, 보육, 복지 등을 책임지는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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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후보는 “우리나라 공공부문 일자리, OECD의 3분의1에 불과하다”며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는 것을 공노총 동지들께 다시 한 번 분명하게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후보는 공노총을 위한 공약으로 ▲공무원 노조 가입 범위 확대 ▲근로시간면제제도 도입 ▲중앙부처 공무원 노조 설립단위를 부·처·청 단위로 완화하자는 공무원노조법 개정 찬성 ▲노사협의 없는 성과평가제 반대 ▲노조의 대정부 교섭재개 보장 ▲정부조직 개편도 노조와 협의 ▲공무원 제도 개혁 공감 ▲정당가입과 정치후원 등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학교조직 법제화 초중등교육법 개정해 적극 추진 ▲국민안전 시스템 구축 ▲공적연금 강화 ▲지방분권강화 등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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