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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호남의 유일한 선택이지 전략적 선택 아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09 18: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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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광주시의회에서 진행된 광주 전남 언론사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광주시의회에서 진행된 광주 전남 언론사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9일 광주시의회에서 진행된 광주 전남 언론사 기자 간담회에서 안희정은 호남의 전략적 선택이 아니라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저 안희정은 호남의 전략적 선택이 아니라 호남의 유일한 선택이고 호남의 자부심 어린 선택, 저 안희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6살부터 5·18광주항쟁과 같이 인생을 시작했다”며 “30년 민주당의 정당생활을 충성과 의리로 모든 저의 책임을 다했던 민주당의 젊은 당원 안희정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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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예비후보는 “3당 야합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당이 호남에 고립되었을 때 영남의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부산과 영남에서 민주당의 그 내릴 수 없는 깃발을 들고 10여년 동안 떨어지고 떨어지면서도 호남의 지역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는 국민 통합을 위해서 싸웠다”며 “ 저는 민주당의 깃발로 단 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했던 충청남도에 2010년 도지사로 도전해 우리 민주당의 외연을 확대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그리고 연거푸 2014년 재선에 성공함으로 우리 민주당은 충청남도에도 우리 민주당의 깃발은 당당히 휘날리게 됐다”며 “바로 그 민주당의 새로운 도전 저 안희정의 도전이다. 그렇게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희정 예비후보는 “광주 시민여러분 호남의 시민 여러분 30년 민주당 정당인으로서 당에 충성과 헌신을 다해온 저 안희정에게 시민 여러분 응원과 격려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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