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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등 5개 프로젝트 진행 기지개 켜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3-09 12:38 KRD2
#액션스퀘어(205500)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2

삼국블레이드 구글 최고매출 부문 4위 기록하며 상승세

NSP통신-기대작 블레이드2.
기대작 블레이드2.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션스퀘어가 올해 총 5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실적이 좋지 않았다. 특히 작년 게임개발사로써 게임 출시를 하지 못하며 성장에 의문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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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액션스퀘어는 지난 1월 13일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를 출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7일 삼국 블레이드는 구글 마켓의 최고매출 부문 5위를 기록했고 9일 현재 4위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액션 RPG의 자존심을 그나마 세우고 있다.

특히 삼국블레이드는 대작 게임들의 출시작으로 ‘던전앤파이터:혼’ 등과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시장에 대체적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액션스퀘어는 삼국 블레이드의 중국 진출을 타진 중에 있다. 현재 삼국 블레이드의 중국 퍼블리셔와 협상을 진행 중으로 굴지의 업체가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삼국 블레이드의 퍼블리셔인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아시아권 진출을 예고하며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대작 모바일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레이드2’도 하반기 출시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블레이드2는 퍼블리싱 최종협상 단계로 주요업체들과 세부 조율 등을 놓고 내부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레이드2는 흥행 대작 블레이드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으로 시장에서는 최대 100억원대의 판권이 매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액션스퀘어는 RPG 외 다른 장르의 모바일게임 2개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 게임들은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액션스퀘어측은 “현재 블레이드와 삼국블레이드의 경우 서비스 안정화에 노력하는 한편 블레이드2 등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1분기 매출을 기반으로 2017년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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