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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기재, 북한 미사일 발사 ‘비판’…“사드는 최소한의 방어조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06 10: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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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 (바른정당)
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은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며 비판 논평과 함께 사드는 최소한의 방어조치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또 다시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지난 2월 13일에 이어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재차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전체의 평화질서를 뒤흔드는 광란의 폭거다‘며 ”북한은 무모한 망동이 자멸을 재촉할 것이라는 점을 깨닫고 핵·미사일 도발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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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변인은 “김정은 정권은 더 이상 국제사회의 인내를 시험해서는 안 된다”며 “북한의 연이은 실험은 이미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됐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으나, 우리는 현시점에서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할 무기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만이 현실적인 해법으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수록 사드 배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재확인되고 있다”며 “대선 주자들은 이러한 현실을 냉정히 직시해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기재 대변인은 “안보에는 두 번 다시가 없고,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더구나 지금은 탄핵 소용돌이 속에 국가 리더십의 공백에 놓여있다”고 논평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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