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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사무금융노조 정책제안 간담회 참석…‘노조·지방자치 역할’ 강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27 19:15 KRD7
#안희정 #사무금융노조 #지방자치 #정재호 #김현정

“노조통해 민주주의 실천·지방자치로 국가·지방·행정 주인되자”

NSP통신-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사무금융노조 정책제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사무금융노조 정책제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중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사무금융노조 정책제안 간담회에서 노조와 지방자치 역할을 강조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과 이기철 수석부위원장 및 더불어 민주당 정재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사무금융노조 정책제안 간담회서 안 예비후보는 “상시적으로 주권자로서 국가 생활(에) 참여할 길 중 하나가 노조의 강화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두개의 길을 제안한다”며 “노조를 통해 민주주의 실천하고 구현하자 두 번째 지방자치 풀뿌리 민주주의로 국가와 지방과 행정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자. 두 가지 길이 우리 민주주의가 아직 이루지 못한 미완의 역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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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예비후보는 “이 기간 우리는 노동자 대투쟁을 통해 빨갱이로 취급된 노조의 활동에 대해 형식적 삼권을 쟁취했으나 우리는 한자리 끼워주는 노조가 아니라 현장 지역사회 국가의 주인으로 노조가 참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제가 당선되면 이끌 차기 정부는 이 민주주의를 한걸음 진전하겠다”며 “ 지방자치 통해 시민의 참여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완성할 것이고 임금생활자 대다수 국민의 노조 활동으로 정당과 국가의 정책이 실질적으로 함께 협치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반드시 그런 나라 만들고 싶다”고 호소했다.

따라서 안 예비후보는 “노조가 조직적으로 정당 참여하고 노조가 실질적으로 직장에서 산업분야에서 주요 정책에 미래 두고 지도자 역할 하는 것, 그게 우리가 꿈꾸는 사회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왼쪽부터) 정재호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앞줄 두번째)과 안희정 예비후보(앞줄 세번째)가 함께 사무금융노조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왼쪽부터) 정재호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앞줄 두번째)과 안희정 예비후보(앞줄 세번째)가 함께 사무금융노조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한편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정말 바쁜 대도 참석해준 대선후보 안희정 지사에게 열렬한 환영의 인사를 달라”고 언급했고 이어 “자랑스러운 사무금융노조 출신 의원으로 20대 정무위 활동, 사무위 현안에 도움 주고 있는 정재호 선배 참석했다”고 안희정 예비후보와 정재호 의원을 소개하고 환영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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