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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6일 민주연구원 정책간담회 인사말에서 저의 도전과 승리는 당의 승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저의 도전과 제 승리는 당의 승리가 돼야 한다”며 “그리고 제가 승리하고 집권한다는 것은 당이 집권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대선후보로서 우리 당헌, 당규, 당 강령 집에 기초한 발언이 되도록 챙겨왔지만 지금은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며 “구체적으로 2017년 우리 당의 대선 공약과 강령에 대해 국민과 공유하는 노력하는 후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민주연구원 정책간담회 인사말을 진행하고 있다.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안 예비후보는 “저는 그동안 제가 가진 소신과 신념으로 여러 가지 영역에서 차기정부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야할지 대해 말씀드려왔다”며 “우리가 촛불광장의 국민들께서 명령하신 적페 청산에 대해서 검찰, 언론 재벌 그리고 사학, 청와대 제왕적 권력체제라는 5개 분야 대표 적폐청산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저는 오늘 이자리가 그동안 당이 국민과 함께하면서 축적해온 새 대한민국 국민을 향한 올바른 비전과 구체적 실천계획을 학습하고 제가 가진 문제의식을 당에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희정 예비후보는 “누가 후보가 되든 경선 경쟁이 우리당의 당력 강화로 나오고 또 우리 수권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당이 꼭 집권하자”고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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