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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예비후보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변호사 119명은 23일 오후 3시 30본 국회 정론관에서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변호사들은 “우리 119명의 변호사들은 변호사보다 더 투철한 법치주의자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경선 후보를 지지한다”며 “우리 119명의 변호사들은 안희정 후보의 30년 직업정치 발자취가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소명의식에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농단이 야기한 헌정질서 문란과 국가적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어낼 적임자로서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이들은 “안희정을 지지하는 변호사들은 안희정 후보가 지향하는 법치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며, 그 연장선상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탄핵심판 과정에서 보여준 고의적인 재판 지연, 법정 모독 등 ‘헌재 흔들기’를 법치주의 파괴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한다”고 지적햇다.

특히 이들은 “또 언론의 감시기능을 무시하며, 기자들에게 ‘쓰레기 언론’이라며 막말을 퍼부은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행태에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우리 119명의 변호사들은 안희정 후보와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를 제대로 정립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안희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통해 진정한 시대교체를 실현코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119 응급구호자’를 주장하며 안희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변호사 119명은 최우식, 이미숙, 박혁묵, 김준환, 양소영, 제갈헌, 이충윤, 오인택, 박정헌, 이인재, 하재욱, 이다혜, 김소진, 제갈우호, 김규호, 최종상, 이은영, 정홍철, 김택수, 이창환, 이장주, 오도환, 추연종, 김찬겸, 김기혁, 이재현, 전홍규, 유효석, 이정곤, 이정호, 이창근, 김민구, 김소연, 최유진, 김윤관, 김자연, 이상흔, 조훈희, 정다은, 김재련, 김영미, 윤혜영, 김봉수, 윤기원,
강정한, 김동호, 권영실, 장윤미, 김현호, 오관후, 정성엽, 동방봉용, 송은경, 유승백, 안완진, 박동훈, 이도경, 남광진, 김경태, 조영도, 신광식, 박영운, 이천세, 윤영규, 김장식, 강경운, 최용석, 노경원, 송승희, 정지웅A, 박재영, 정지웅B, 김규범, 서누리, 김지예, 길기관, 이동훈, 천정아, 손치득, 오치석, 최원우, 김용석, 이성필, 곽민섭, 전희정, 김지혜, 육복희, 김재훈, 이지현, 장희진, 정철승, 김규수, 방민주, 김주현, 유형권, 윤광훈, 남희웅, 양원호, 황준협, 고봉민, 김범수, 권준호, 이연지, 이상훈, 이성호, 한승일, 임유정, 류재규, 이종근, 장호준, 오승준, 김동욱, 박석홍, 박효진, 채준병, 한용호, 김지현, 백수현, 최백용 변호사 등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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