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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 민주당 공식 팟 캐스트에 출연해 활짝 웃고 있다. (최성 예비후부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DJ적자를 주장하며 더불어 민주당 유일한 호남출신 예비후보임을 강조하는 최성 고양시장은
23일 더불어 민주당 공식 팟 캐스트에 출연해 DJ는 쓴 소리에 가까운 제안들 80% 반영해 줬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자신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세부 각론을 만들었던 당사자로서 DJ에게 정책적 쓴소리를 했던 몇 안 되는 사람이었다”며 “DJ는 누구보다도 해박한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계셨지만 제가 제시했던 쓴 소리에 가까운 제안들을 80%는 반영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은 단순히 잘 경청하는 것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며 “유감스럽게도 민주당의 좋은 후보가 많지만 DJ와 같이 소통하고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아직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최 시장은 “단순히 지지도에 연연하기 보다는 충분한 자질 및 정책 검증을 통해 청렴하고 유능한 준비된 후보를 선출해야 촛불정국의 민심을 정확히 대변할 수 있고, 북 핵 위기와 제2의 경제위기의 대한민국 호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이이제이’ 진행자 이동형 작가, 최민희 전 국회의원, 최성 고양시장, 금태섭 국회의원 (최성 예비후부선거캠프)

한편 더불어 민주당 공식 팟 캐스트의 진행자 최민희 전 국회의원은 “최 시장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어떻게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느냐, 4자간 후보토론이 기대 된다”고 화답했다.

또 이번 더불어 민주당 팟 캐스트는 팟캐스트 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이이제이’ 진행자 이 작가(이동형)와 금태섭 의원, 최민희 전 의원으로 진행으로 1시간 30분 가량 하루 전인 22일 녹화됐으며, 편집 없이 23일 3시에 1부가, 2부는 오후 6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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