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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 촉구…길종성 회장, “대마도 즉각 반환하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22 18:08 KRD7
#독도사랑회 #다케시마의 날 #길종성 #대마도 #일본대사관
NSP통신-길종성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가운데)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의 다케시마의날 철회와 대마도 반환 요구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가운데)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의 다케시마의날 철회와 대마도 반환 요구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철회 촉구와 대마도 즉각 반환을 요구했다.

길 회장은 “일본은 2005년부터 독도침탈을 위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의도적으로 자행하고 있다”며 “일본은 총 칼 없는 전쟁으로 제2의 군국주의 침탈 야욕을 즉각 중단하고 하루빨리 헛된 망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우리고유의 영토였던 대마도까지 점령하고 있으면서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까지 탐하는 것은 침략주의 근성이 남아있기 때문 이다”며 “반드시 독도수호와 대마도 반환에 전 국민이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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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도사랑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 규탄행사에는 독도사랑회 소속 청소년봉사단 및 대한민국청소년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일본규탄결의문 낭독과 일본 청소년들에게 고하는 편지 낭독 등이 진행됐고 준비한 성명서를 일본 대사관측에 전달 하려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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