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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희정 충남지사 4대강 보상시 개방 제안 ‘수용’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4 15: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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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는 정부가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 1월 16일 제안한 4대강 보상시 개방 요구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측은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경선예비후보(충청남도 도지사)가 금강을 비롯한 4대강에서 녹조 발생 등의 수질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요구한 해결책이 받아들여져 지난 12일 발표됐다”고 전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난달 16일 보 상시개방을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며 “그 후 한 달 만에 중앙정부가 보 개방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그 실행방안을 담은 ‘2017년 댐 보 저수지 최적 연계운영방안’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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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예비후보측은 “이에 따라 종전 6월~7월 시행된 녹조‧수질 개선을 위한 방류가 올 2~3월의 시범사업을 거쳐 4월부터 연중 실시된다”고 전했다.

한편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충청남도의 지자체장으로서 중앙정부에 선도적인 정책제안을 하고자 ‘충남의 제안’을 발표해 왔고 2016년 ‘충남의 제안 I’에 이어 ‘충남의 제안 II’를 2017년 1월 16일에 공개한 바 있다.

또 이번 4대강 상시개방 제안은 ‘충남의 제안 II’ 중 한 항목으로 ‘4대강 사업으로 훼손된 하천생태계 복원’을 위해 내놓았으며 그 실행방안으로 보를 상시개방하고 친수시설을 자연화 하도록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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