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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개성공단 피해기업 ‘보상’ 촉구…1조5천억 피해, 보상 5천억 미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0 13: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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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제6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개성공단 피해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보상을 촉구하고있다.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제6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개성공단 피해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보상을 촉구하고있다. (더불어 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개성공단 피해기업들에 대한 정부 보상을 촉구했다.

추 대표는 “개성공단 피해기업들은 약 1조 5000억 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말하나 정부 지원은 5000억 원 수준에도 미달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당은 정부에 개성공단 피해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수준의 조속한 피해보상을 촉구한다”며 “충분한 국민 동의 과정을 거쳐서 통일의 씨앗에 다시 새싹이 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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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추 대표는 “이 정권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국가를 믿고 개성공단에 투자했던 우리 중소기업과 종사자들만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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