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야3당 대표,특검수사연장·청와대 압수수색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08 17:46 KRD7
#야3당 #특검수사 #추미애 #박지원 #심상정
NSP통신-박지원, 추미애, 심상정 야3당 대표가 여의도 국회접견실에서 회동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박지원, 추미애, 심상정 야3당 대표가 여의도 국회접견실에서 회동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 야 3당 대표는 9일 오후 국회 본청 317호 국회접견실에서 회동하고 특검수사 연장과 청와대 압수수색을 촉구하고 나섰다.

NSP통신-박지원, 추미애, 심상정 야3당 대표가 소속 당 국회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동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박지원, 추미애, 심상정 야3당 대표가 소속 당 국회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동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야3당 대표는 합의문에서 “특검수사가 미진하고 새로운 수사요인이 발생해 특검수사연장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검도 이미 수사기한 연장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황교안 대행은 이를 지체 없이 승인해야 한다”며 “특검법 9조 4항에 의하면 시한 종료 3일 이전 언제라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법 규정의 취지다”고 설명했다.

특히 야3당 대표는 “황 대행은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조건 없이 승인해야 한다”며 “만일 황 대행이 민심과 역사를 거스른다면 헌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압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989484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