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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상가로 ‘판교 입성’ 노려볼까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10-03-11 09:5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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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상가투자로 판교 입성과 가격적 이점을 희망하는 수요자라면 이 지역의 미분양 상가를 노려볼 만하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했다가 미분양된 상가는 이달 초 현재 경기지역내 50여건으로 이중 성남판교는 9개가 선착순 수의계약 물량으로 남아있다.

A7-2블럭(공분 492가구)은 49㎡~183㎡ 면적의 4개 점포가 미분양 물량으로 분양가격은 1층 6억원선, 2층은 2~3억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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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4-1블럭(공임 428가구)과 A27-1블럭(공분 348가구)도 미분양 물량이 각 2층 1호씩으로 2~4억원선에서 주인을 찾고 있다.

B2-1블럭(공분 248가구), B3-1블럭(공분 170가구), B6-1블럭(공분 206가구)의 경우도 1층~2층 67㎡~85㎡ 면적의 점포 3개가 2억~5억원 선으로 공급중이다.

LH상가는 공급주체에 대한 신뢰가 높고 세대별 대비 공급량과 상가 배치의 적정성 등으로 신규 입찰 물량 뿐 아니라 유찰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러나 유찰상가는 최초 내정가 수준 이하에서 공급되다보니 가격적 수혜가 비교적 크다 해도 유의할 사항은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유찰상가 대부분은 입주가 완료된 경우라 현장분석이 용이하다”며 “무엇보다 소비층 움직임과 입점업종 파악 및 임대시세를 통해 후발 입점자로서의 경쟁력 확보가 수월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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