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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국회의사당 외곽출입문 순번 안내표지 설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02 13:03 KRD7
#국회사무처 #국회의사당 #외곽출입문 #안내표지 #우윤근

기존 국회 동문·서문·남문·북문→국회 1문~7문으로 변경

NSP통신-개선된 국회출입문 명칭체계도 (국회사무처)
개선된 국회출입문 명칭체계도 (국회사무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지난 1월말 국회 방문객의 출입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외곽 출입문에 순번이 표시된 안내표지를 설치했다.

기존 국회의사당 외곽 출입문은 동문, 서문, 남문, 북문 등 방위를 기준으로 이름을 붙여왔으나, 출입문 명칭이 실제 방위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고 출입문 안내표지도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NSP통신-국회1문(기존 정입)에 안내표지가 설치된 모습
국회1문(기존 정입)에 안내표지가 설치된 모습
NSP통신-국회2문(기존 정출)에 안내표지가 설치된 모습 (국회사무처)
국회2문(기존 정출)에 안내표지가 설치된 모습 (국회사무처)

이에 국회사무처는 외곽 출입문에 국회 1문, 2문, 3문 등 순번을 붙여 국회를 찾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출입문의 위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행 정입은 국회1문으로, 정출은 국회2문으로 변경됐다. 의원회관 방향의 남문은 국회3문으로, 제1·2어린이집이 있는 서문은 국회4문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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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치주차장 방향인 북문은 국회5문, 국회의정관 쪽의 동문은 국회6문, 헌정기념관 출입문은 국회7문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출입문 안내표지에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출입문 번호가 표시돼 있고, 주변 출입문으로 가는 방향 및 거리 등을 적시했고 야간에는 LED가 점등돼 쉽게 식별이 가능토록 설계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이번 출입문 표지개선은 정세균 의장 취임 후 추진하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국회’구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며 향후 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국회안내센터, 국회건물표지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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