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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상장추진 예정 160개사내외…기술특례 30개사내외 ‘업종 다변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7-01-31 16: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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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코스닥시장본부(위원장 김재준)는 전체 주관사 대상 수요조사 결과 올해 상장추진 예정기업은 160사 내외로 파악했다.

특히 올해 기술평가 희망 기업은 총 30사 내외(주관사 수요조사 결과)로 지난해에 이어 특례제도를 활용한 유망 기술기업의 상장 활성화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청구업종도 바이오 외에 컴퓨터·SW, 영상조명장치·차량·전자부품 등으로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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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코스닥시장 위원장은 “지속적인 유망 기술기업 발굴 노력과 상장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코스닥 기술특례제도는 안정적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코스닥시장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유망기업 발굴 창구로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기업 상장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기술특례기업 상장현황
기술특례기업 상장현황

또한 올해부터는 기술특례 다변화 및 성장성 특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상장방식이 추가돼 성장성·기술성을 갖춘 유망 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5년 3월 최초 제도도입 이후 2014년까지 15사가 제도를 통해 상장됐다. 2015년 12사 및 2016년 10사로 제도 개선 이후 크게 활성화됐다.

10사가 상장된 2016년의 경우 사상 최다 공모실적인 총 3003억원을 달성하는 등 기술특례 상장 활성화 기조를 유지했다.

기술성장기업의 시가총액 비중도 초기에는 1%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2016년말 4.41%로 코스닥시장에서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05년 제도 도입 초기에는 바이오기업 위주로 상장됐지만 2014년 최초로 비(非)바이오 기업이 상장에 성공한 이후 2015년에는 영화 시각효과 및 원자현미경, 2016년에는 IT, 철강, 핵융합 등으로 기술특례 업종의 저변이 확대됐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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