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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간 정책토론회 조기개최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1-31 10:33 KRD7
#최성 #더불어민주당 #정책토론회 #문재인 #추미애

“탄핵 결정시까지 그 어떤 후보자간 토론회 예정돼 있지 않아”

NSP통신-최성 고양시장(가운데 왼쪽)이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 펫친과의 최성 시장의 썰전프로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
최성 고양시장(가운데 왼쪽)이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 ‘펫친과의 최성 시장의 썰전’프로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 민주당 대선출마 예비후보들 간의 조기 정책토론회 개최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2시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신년 ‘펫친과의 최성 시장의 썰전’프로에서 더불어 민주당 대선출마 후보자들의 정책토론회 조기 개최를 요청했다.

이어 “대통령의 조건은 단순 지지율이 아닌 청렴성과 검증된 능력이라며 대선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 필요하다”며 “문재인 후보와 추미애 대표께 ‘후보자간 정책토론회의 조기 개최’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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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시장은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조기 정책토론회 개최 이유로 예비후보로 등록했음에도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고, 탄핵 결정시까지 그 어떤 후보자간 토론회가 예정돼 있지 않는 점과 아직까지 당 대표와 후보자간 면담조차 한 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최 시장은 “민주당내 철저한 후보 정책토론이 진행되지 않고 지금의 예비후보등록제가 운영될 경우 박원순 시장의 경선불참선언에 이어 김부겸 후보의 경선 참여 조차 장담할 수 없다”며 “동시에 문제인 대세론을 포장하는 형식적 경선으로 역풍을 맞을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최 시장은 “민주당으로의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철저한 정책검증 토론회가 필요한 만큼 조기에 추미애 대표와 대선 예비 후보 간에 면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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