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안상신 인턴기자] 우림건설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부지에 들어서는 ‘광양중마 우림필유’ 에 대해 3월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난 해 워크아웃 결정 후 내놓는 첫 신규 아파트 분양이다.
광양 중마 우림필유는 전용면적기준 84㎡형(공급면적 115㎡) 723가구, 118㎡형(공급면적 151㎡) 80가구 등 모두 803가구이며 지하2층 지상 17층~20층까지 모두 9개동 규모다.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
광양 중마 우림필유는 광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4베이(4-bay) 평면을 적용해 전가구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 하고 단지 곳곳에 쌈지 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은 물론 단지 중앙의 선큰가든으로 고품격의 주거 시설을 실현할 예정이다.
특히 중마 우림필유가 들어서는 마동지구 바로 앞으로 세계 4대 현수교 중 하나가 될 이순신 대교가 2012년 4월에 개통되면 여수까지 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2012년 여수 엑스포 박람회의 직접적인 수혜지가 될 뿐만 아니라 여수 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00만원대 후반이며 분양가의 10%로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3월 5일 개관이며 광양시 중마터미널 바로 옆에 마련돼 있다.
우림건설 이윤재 주택사업본부장은 “이 지역은 그동안 인구유입요인에 비해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잠재 수요가 충분하다”며 “광양 중마 우림필유는 호남 지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안상신 인턴기자, president@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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