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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4분기 영업이익 119억원 전분기比 18.8% 증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13 07:50 KRD7
#롯데정밀화학(0040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정밀화학 (004000)의 4분기 영업이익은 119억원을 기록하며 낮아진 시장 기대치(6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18.8% 증가다.

실적 개선의 주요인은 ECH(에폭시 원료) 적자폭 축소다. 스프레드 상승(+64달러/톤 QoQ)으로 단위당 적자 규모가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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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을 70%수준으로 낮춰서 생산량도 줄어든다. ECH가 포함된 염소·셀룰로스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약 2%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주(수출 비중 50%~55%)라서 최근 원화 약세도 긍정적이다. 4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전분기 대비 29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영업이익은 503억원(+10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규모 일회성 비용(계열사였던 SMP 관련 매출 채권 상각 329억원)이 사라지면서 이익이 정상화되는 셈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주력인 염소·셀룰로스 사업부 수익성 개선(OPM +3.8%p)이 기대된다”며 “셀룰로스 계열 제품군(건축용 첨가제·의료용 코팅제)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ECH 적자폭도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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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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