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학산면 출신 중견기업인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지난 5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6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016년 한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온 전국의 자원봉사자와 단체·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국민통합을 위한 자리로 개최됐다.
그동안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지난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들에게 영암 쌀 800포(3600만원 상당)를 학산면 기초생활 수급자 74세대, 차상위계층 92세대, 저소득계층 201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 33개소와 요양시설 등 19개소에 전달했다.
아울러 신창석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금년까지 총 18회에 걸쳐 5억 2200여만원상당의 영암산 쌀을 구입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7년부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영암군민장학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오산대학교 등 8개 기관단체에 3억4200만원, 고향인 영암군 학산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총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출향기업인으로 고향사랑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학산면민의날 행사에 8회에 걸쳐 7000만원을 지원했고 신영프레시젼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학산면 미교마을 주민 효도여행 추진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기부위주의 봉사활등을 펼쳐왔으나 본인과 가족, 회사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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