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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휴비스 (079980)는 국내 1위 폴리에스터 생산업체다.

TPA, MEG 매입 후 중합공정으로 폴리에스터 생산·판매한다.

매출구성은 단섬유 67%, 장섬유 16%, chip 7%, 기타 10%로 되있다.

장섬유(의류용) 업황은 2013년부터 중국에서 폴리에스터에 대한 공격적 증설 이후 초과공급 물량이 국내로 유입 중이고 현재 국내 폴리에스터 시장 M/S 30% 이상이 중국産이다.

단섬유(산업용)는 국내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증설로 초과 공급이 우려된다.

3분기 매출액 2732억원(-10.7%yoy), 영업이익 28억원(-70.6%yoy)을 기록했다.

최석원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장섬유 부문의 수익성은 소폭 회복 중이나 매출 및 이익 기여도가 높은 단섬유 부문의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당분간 본업인 폴리에스터 부문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타부문과 산업자재부문의 실적이 이를 얼마나 make-up 해줄 수 있는가 여부가 실적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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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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