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DMS, 수주잔고 2000억원 상회 2017년 큰 폭 실적 성장 가능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8 07:47 KRD7
#DMS(0687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DMS (068790)는 액정표시장치(LC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생산 품목은 세정장비, PD도포, 현상장비, 식각장비, 박리스트립장비로 구성된다.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Display Panel) 제조 업체로 국내 LG디스플레이, 해외에는 BOE, Tianma, AUO, CSOT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영업, 디자인컨셉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중국 산동지역에 생산거점을 마련하여 주요 장비를 생산한다. 산동반도를 중심으로 중화권 여러곳에 지사를 설립하여 주요 고객사 A/S 및 유지보수 업무를 진행 중이다.

G03-9894841702

매출비중은 중화권 55% 국내 45%로 구성된다.

주요 경쟁사는 국내 케이씨텍과 일본의 시바루가 있으며 현재 일본의 경쟁사는 엔고의 영향으로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생산공정이 대부분 내재화 돼있기 때문에 고정비 비율이 높아 매출액 증가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에서는 LCD·OLED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BOE는 10세대 LCD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DMS는 BOE로부터 7100만달러(800억원) 수준의 수주를 받은 상태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차이나스타(CSOT) 또한 10세대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중화권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수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현재 수주잔고는 2000억원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2017년에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