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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이마트 (139480)의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5700억원 ( 10%YoY), 2146억원 ( 11%YoY)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영업이익 1900억원)을 상회했다.

할인점 사업이 가전·HMR·가공식품의 판매 확대로 기존점신장률 1.4%, 영업이익 2235억원 ( 5%YoY)를 기록했다.

트레이더스는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 121억원 ( 57%YoY)를 기록했다.

온라인몰 사업은 식품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증가세 ( 24%YoY)를 이어갔다.

이마트의 이익 개선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근종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사업은 역성장을 벗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트레이더스는 지속적인 집객 증가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에 더해 온라인몰 사업은 김포 물류센터의 가동률이 60% 수준으로 올라옴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아울러 자회사들 또한 각 사업들이 정상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이익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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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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