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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2일부터 ‘웨딩페어’…최대 30%↓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9-20 12: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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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본격적인 결혼 성수기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웨딩 페어’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로렌데코·브룸·컴마어퍼·세라피 등 침구 브랜드와 데코라인 가구 등 웨딩페어 행사 상품을 30·50·7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0·15·20·30%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결혼 시즌 침장·가구 등 생활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이마트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웨딩 페어 행사를 연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웨딩 페어' 행사를 연다. (이마트 제공)

실제로 결혼 시즌인 4~5월, 9~10월에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4~5월간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고, 9~10월에는 2.9% 증가했다. 올해 4~5월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3%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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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붙박이장이나 침대 등 대형 가구가 기존 주거 공간에 포함돼 있는 등 주거공간 트렌드의 변화로 침구나 소규모 가구 등 소품을 위주로 집안을 꾸미고자 하는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개성에 맞는 셀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마트 측은 분석했다.

이마트는 이 기간 다양한 홈퍼니싱 관련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2일~28일까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침구·홈데코·욕실·키친 등 생활 소품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왕십리·월계점 등 2개 점포에서는 해외 유명브랜드 발타(balta)·카스(KAS)·울스터 위버스(Ulster weavers) 등 유럽의 감성의 생활소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수입브랜드 행사를 추후 확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혜선 이마트 리빙담당은 “전반적인 리빙, 홈데코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개성을 만족시키면서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마트 단독 브랜드 및 수입브랜드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달라진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새로운 리빙 관련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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