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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네번째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여섯번째 KB국민은행 고객, 일곱번째 현대증권 고객, 아홉번째 현대증권 윤경은 사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현대증권 인수 후 첫번째 은행과 증권 복합점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인 ‘상무WM센터’는 KB국민은행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대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시켜 최적화된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무 WM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앞으로 기존 은행자산관리 서비스 외에도 현대증권의 전문적인 증권상담서비스가 합쳐진 투자컨설팅 서비스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올해 하반기 총 10개의 WM복합점포 개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투자상품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과거 KB국민은행·KB투자증권 복합점포의 성공경험과 현대증권의 자본시장의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자산관리플랫폼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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