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판타지 감성 로맨스 <시간여행자의 아내>의 엔딩 타이틀 곡인 ‘브로큰(Broken)’ OST가 인기몰이에 나섰다.
시간여행자의 아내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영화 수록곡이자 엔딩 타이틀을 장식하는 노래 ‘브로큰’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것.
이 노래는 미국 인기 록 밴드 ‘라이프하우스’가 2007년 발표한 싱글 앨범의 수록곡으로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 감미로운 제이슨 웨이드의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다.
“The broken clock is comfort (고장난 시계는 편해) It helps me sleep tonight (잠을 잘자게 도와주거든)”라는 노랫말로 관객들의 고장난 시계만큼이나 헤어짐의 시간이 영원같이 느껴지는 ‘헨리’와 ‘클레어’의 감정을 대변하는 듯해 관객들로 하여금 음악만으로도 그들의 애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마치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영화의 감성과 분위기에 딱 들어맞는 노래 ‘브로큰’을 들은 관객들은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브로큰, 절묘한 조합이자, 탁월한 선택이다!’, ‘예전에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너무 좋다’, ‘한국에는 OST 발매 안하나’라며, 각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가 선사하는 매혹적인 러브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지난 10월 28일 개봉해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