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삼성SDI, IT 성수기·유럽 자동차향 중형 배터리 수요 증가등 3분기 매출↑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22 07:54 KRD7
#삼성SDI(006400) #배터리 #롯데첨단소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SDI(006400)의 3분기는 IT 성수기와 유럽 자동차향 중형 배터리 수요 증가로 매출 1조4240억원(+8.1% QoQ, -28.7% YoY)과 영업적자 142억원(적자지속QoQ, YoY)으로 적자 수준의 감소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도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되기 때문에 소폭이나마 흑자가 예상된다.

2분기 연결 매출 1조3172억원(+2.1% QoQ, +11.9% YoY)과 영업적자 542억원(적자지속 QoQ, YoY)을 기록했다.

G03-9894841702

롯데첨단소재로 바뀐 구 SDI케미칼 지분 매각 처분이익 9959억원이 반영되어 순이익은 9558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첨단소재의 수익성이 아쉽지만 2조3000억원이라는 거액의 현금을 확보했다. 현재의 현금흐름을 희생하여 향후 5년 이상의 미래 현금흐름을 위한 투자금이라고 보면 크게 아쉬운 상황은 아니다.

삼성SDI는 향후 3년~4년간 매년 1조원에 가까운 현금을 투입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중국 삼원계 양극활 배터리에 대한 보조금 재개 여부와 중국 5차 배터리 표준 인증 성공 여부가 중요하다”며 “현재 상황은 5차 인증에 필요한 모든조건을 충족시킨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사드 배치로 인한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서 사업외 리스크가 높은 상황이지만 외국인들은 오히려 최근 지속적인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