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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삼환 아르누보파크(왼쪽)와 일산원당동 삼성홈타워

[DIP통신 강영관 기자] 수도권 미분양 오피스텔 가운데 1~2억원대의 자금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나왔다. 수원 인계동 ‘삼환 아르누보파크’와 일산 원당동 ‘삼성홈타워’가 바로 그 곳.

이 오피스텔들은 거주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테리어 갖춰 실거주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편리한 입지여건은 투자수익을 내기에도 유리하다는 평.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이 점차 살아나면서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전세난까지 겹쳐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오피스텔은 ‘전세자금으로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수원 인계동 ‘삼환 아르누보파크’…전용율 75% 설계, 편리한 주거공간

수원 인계동 주거형 오피스텔 삼환 아르누보파크는 지하5층~지상 18층 규모에 143.75㎡~163.720㎡, 총 101실로 구성됐다.

현재 43가구를 분양 중으로, 3.3㎡당 분양가는 최저 500만원대이다. 인근 삼성 래미안의 경우, 3.3㎡당 매매가 1430만원대로 일반 아파트의 전세자금 규모로 비슷한 주거 수준의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이 오피스텔은 전용율을 75%로 설계,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돼 오던 전용면적 비율을 대폭 끌어올려 실제 활용공간을 일반 아파트 수준으로 넓혔다.

오피스텔 각 실에는 천정 매립형 에어컨과 김치/냉동 냉장고, 드럼세탁건조기,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집진식 청소기, 비데, 안마바디 샤워기 등 첨단 가전제품의 올 빌트인 시스템을 갖춰 생활하기 편리하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층고는 3.3m로 같은 평형의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인다. 4Bay 방식의 평면설계를 도입, 개방감도 살렸다는 평.

방도 각 실마다 4개를 배치했으며, 입주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으로 설계해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등 주거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산 원당동 ‘삼성홈타워’…첨단 가전제품의 올 빌트인 시스템

일산 원당동 삼성홈타워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 총 251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59.5㎡, 62.81㎡ 46가구를 분양 중이다. 3.3㎡당 분양가는 423만원 수준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의 절반 가격이다.

오피스텔 각 실에는 하우젠 에어컨, LG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완비돼 가구 장만의 걱정을 덜었다. 또한 전용율은 51%이며, 층고는 2.3m로 그동안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삼환 아르누보파크 분양문의 031-235-3393/ 일산 원당동 삼성홈타워 문의 031-966-1715

삼환 아르누보파크 내부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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