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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분양시장 잠시 숨고르기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10-30 18:07 KRD2
#스피드뱅크 #국민임대 #아파트 #청약 #견본주택

[DIP통신 강영관 기자] 11월 첫째주에는 강동구 고덕 아이파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청약단지가 없어 그동안 높은 청약열기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하지만 양도세 세제 감면전 마지막 분양 적기인 11월 중에는 알짜 분양아파트가 속속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숨 고르기 후 다시 분양열기가 재연될 가능성은 높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1월 첫째주에는 국민임대를 포함해 총 4141가구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1곳에서 실시되며 견본주택 5곳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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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3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이파크의 청약이 들어간다. 총 1142가구 중 238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82~215㎡까지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두레공원, 방죽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5호선 고덕역이 도보 3~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강일IC를 통해 성남과 남양주 등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강원도를 연결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같은 날 전남 순천에는 왕지동 일대 순천 두산위브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총 1317가구의 대단지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공급면적은 105~202㎡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제일 풍경채도 분양을 실시한다. 총 195가구 모두 일반분양하고 76~138㎡의 공급면적대로 구성된다. 푸른광명주택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가깝다. 인근에 광명시청, 광명연세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도덕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5일에는 경기 화성시 향남읍 일대에서 신영건설이 총 514가구의 청약을 실시한다. 공급면적은 113㎡ 단일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등 각종 산업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고 향후 대형마트가 입점 예정이다. 단지 옆에는 고교가 오는 2011년 개교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5일 롯데건설과 대원은 공동시공을 맞아 파주 교하신도시 A16블록에 롯데캐슬.칸타빌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총 2190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공급면적은 81~167㎡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6일에는 총 4곳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대원건설은 남양주 별내지구 A6-1블록에 ‘대원 칸타빌’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32~200㎡로 총 4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림산업은 부천 역곡역 인근에 ‘부천 역곡 e-편한세상’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총 445가구 중 39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92~145㎡까지 구성된다.

신도종합건설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 ‘양주 덕계 신도브래뉴’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하2층~지상13층 5개동 규모로 총 249가구(공급면적 115~188㎡)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은 충남 당진읍 원당리 일원에 ‘이안 당진원당’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총 580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111~128㎡로 구성된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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