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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 본사 보드멤버 중 디젤게이트를 총괄하는 가르시아 산츠 이사가 환경부와의 지난 미팅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리콜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동관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2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폭스바겐 본사 보드 멤버가 9명이며 이중 전 세계 디젤게이트를 총괄하는 ‘가르시아 산츠’ 이사가 지지난주에 한국을 방문해 ‘인증서류 위조에 대해서는 유감, 그리고 지난해 적발된 배출가스 저감장치 리콜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는 이에 대해 이번 인증서류 위조는 명백한 위법이기 때문에 정당한 법 절차를 진행을 하겠다는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리콜에 대해서는 조속한 리콜을 위해서 폭스바겐 측에 성의있는 자세를 촉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11월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적발된 12만 5500대의 폭스바겐 차량에 대한 인증취소 외 이번에 추가로 32개 차종 80개 모델 8만 3000대의 차량에 대해 인증을 취소했고 특히 32개 차종 중 신차 27개 차종은 판매를 정지했다.
또 지난해 11월 폭스바겐코리아에 부과된 과징금 141억 원외 이번에 추가로 17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해 폭스바겐측은 환경부로부터 총 31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게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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