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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4구역 부영에 낙찰…매각가 3700억원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10-20 17:1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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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뚝섬 상업용지 4구역이 건설사 부영에 낙찰됐다.

서울시가 20일 성동구 성수동 1가 685-701 일대 뚝섬상업용지 4구역 토지 1만9002㎡의 일반공개경쟁 입찰 결과 부영이 낙찰자로 결정됐다. 낙찰금액은 시가 제시한 매각금액 3500억원 보다 높은 3700억원.

낙찰자와의 계약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며, 잔금 납부기한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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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4구역은 건폐율 60%에서 용적률 600%를 적용해 최고 높이 250m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또 연면적 2000㎡ 이상의 회의장과 3000㎡ 이상의 산업전시장, 전체 연면적 30% 이상 숙박시설(관광호텔)을 건립해야 한다.

시는 지난 4월과 9월 이 지역 매각을 추진했으나 높은 매각가격과 부지 활용 규제로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아 매각이 무산됐었다. 이에 시는 지난 5일 최초 매각가격(3880억원)보다 9.8% 감액된 ‘3500억원에 매각한다’는 입찰 공고를 낸 바 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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