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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합성운모 시장 고성장…실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7-04 08:00 KRD7
#크리스탈신소재(90025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합성운모를 생산 및 판매하는 크리스탈신소재(900250)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경제성 및 품질 문제로 천연운모를 합성운모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는 점, 합성운모 플레이크 대량생산시스템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점,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능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6년 1분기 기준 플레이크, 파우더, 운모 테이프의 가동률은 각각 93%, 79%, 94%로 증가하는 합성운모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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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장돼 있는 중국 1세대 기업들은 회계 장부 및 지배주주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상대적으로 디스카운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탈신소재는 중국 1세대 기업과 달리 별도의 할인이 불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증대를 지향하며 내수 위주의 1세대 기업들과 달리 해외 주요 화학 및 화장품 제조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액은 839억원(YoY +30.3%), 영업이익 372억원(YoY +21.2%)이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합성운모 시장이 연평균 26.3% 고성장 하고 있고 합성운모 플레이크 글로벌 M/S 77.2%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전사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하는 고수익 사업이라는 점을 감안 시 국내 동종 화학·소재 업체 대비 할인 요인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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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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