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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하늘도시’ 내달 7147가구 첫 동시분양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9-17 14:5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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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내달 7000여가구 넘는 대규모 동시분양이 들어간다.

이는 올해 분양되는 단일지구 분양 가운데 최대 규모로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한양, 현대건설 등 6개사가 총 7147가구 동시분양을 진행한다.

동보주택건설은 A34블록에 전용면적 84㎡ 규모의 ‘동보노빌리티’ 585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와 제2공항철도역(예정)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 동시분양 단지 중 바다 쪽 맨 앞에 위치해 서해바다, 송산 생태공원, 영종 브로드웨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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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종합건설은 A32블록에 전용면적 56~57㎡ 규모의 ‘신명스카이뷰주얼리’ 1002가구를 공급한다. 소형평형이면서 최고 38층 높이로, 남측의 송산 생태공원과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구, 업무지구, 영종 브로드웨이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가 및 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A30블록에는 우미건설이 전용면적 84㎡ 규모의 ‘우미린’ 128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남측으로 서해바다(인천대교)뿐만 아니라 송산중앙공원이 위치해 산과 바다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7만㎡ 규모의 공원 및 대형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편리하다.

한라건설은 A44블록에 이번 동시분양 물량 중 유일하게 중대형 규모인 전용면적 101~208㎡ 규모의 ‘한라비발디’ 1341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에 있어 주변 녹지가 풍부하고, 단지 전면에 위치한 해안가와도 근거리에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국제컨벤션센터, 복합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인 중심상업지역이 바로 옆에 인접해 있으며 영종 브로드웨이와도 가까워 각종 문화, 업무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A36블록에는 한양이 전용면적 59㎡ 규모의 ‘한양수자인’ 130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내 남측에 6만1058㎡ 규모의 체육공원이 연접해 있다. 또한 바다와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백운산, 석화산의 더블 녹색 조망권을 확보했다. 중심상업지역과 한블록 건너편에 위치해 이용하기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A45블록에 전용면적 81~83㎡ 규모의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를 공급한다. 중심상업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사업지 남측으로는 영종브로드웨이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백운산과 석화산을 등지고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입지로 산과 바다의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동시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분양승인이 나지 않았지만 예상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 대로 같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지구의 평균 1260만원, 청라지구의 1090만원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분양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전용 85㎡를 초과하는 아파트는 계약 후 1년, 85㎡ 미만 아파트는 계약 후 3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양도세도 5년간 전액 면제된다.

한편,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내 인천시 중구 운서·운남·운북·중산동 일대 1910만㎡ 면적에 오는 2020년까지 12만명(4만5454가구)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곳에는 국제공항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국제업무, 전시, 교류 등의 국제적인 기능과 중심상업, 첨단정보, 지식산업, 공공행정, 문화, 레저 및 주상복합 기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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