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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우남건설이 경기 시흥시 능곡택지개발지구에서 ‘시흥능곡 우남퍼스트빌2차’를 이달 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5층 규모 5개동 112~113㎡ 236가구로 지어진다. 지난 2006년 동시분양을 통해 시흥능곡 우남퍼스트빌1차를 공급한 이후 시흥능곡지구에서 나오는 마지막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9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시흥능곡지구 일대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으며, 인근 장현지구와 목감지구 등 각종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시흥 능곡 택지개발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진입하는데 약 40분 거리이며,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에서 약 5분 거리,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4km 떨어져 있다. 오는 2012년까지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26.3km가 연장되고 시흥 능곡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연성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우남퍼스트빌2차는 ‘신들의 숲’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형태의 공원이 조성된다. 능곡지구 컨셉을 살려 에코단지를 표방했으며 단지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쉼터 및 수공간, 산책로 등을 설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센터에는 취미실, 동호회실, 실버룸, 게스트룸 등이 마련되며 실내골프연습장, 골프퍼팅장, 헬스클럽, GX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앞서 성공적인 분양실적, 입주율로 호평을 받은 시흥 능곡 우남퍼스트빌1차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각오로 시흥 능곡 우남퍼스트빌2차도 테마가 있는 고품격 아파트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18일 사업지 인근 정왕동 서해고등학교 맞은편에서 개관한다. 문의)1588-8036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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