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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전북 경제발전을 견인할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신규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도기업 육성 사업은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30여억원의 연구개발사업, 공정개선, 기술력확보 및 시장 확장을 위한 마케팅 등 중견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매출액 50억원(단 ICT, 농·생명업종은 25억원 이상) 이상이 돼야 하며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기술력과 수출역량, 기업의 비전 등 성장가능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현장실태 조사, 대표자 인터뷰 및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계속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수시로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지원을 통해 선도기업이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시책을 발굴,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서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선도기업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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