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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4년 연속 선정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3-24 15: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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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북대학교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체험교육
전북대학교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체험교육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고동호)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을 지난 2013년 처음 시행해 3년간 총 4004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도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서원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49학급이 신청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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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주 출판문화의 우수성을 체득할 수 있는 ‘옛 책, 우리 문화를 품다’ 프로그램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기능 등을 학습할 수 있는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다’ 등을 운영한다.

고동호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여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청년들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창의력과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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