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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모터쇼 공개…‘뉴욕 콘셉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24 13:32 KRD7
#현대차(005380) #제네시스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 #뉴욕 모터쇼

2.0 T-GDi 엔진·전기모터·8단 자동변속기 조합-최대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6.0kgf·m 하이브리드

NSP통신-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 (현대차)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제네시스 브랜드가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Jacob Javits Center)’에서 열린 ‘2016년 국제 뉴욕 모터쇼’에서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New York Concept)’는 이미 공개된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와 럭셔리 쿠페 콘셉트카 ‘비전 G(Vision G)’에서 선보인 ‘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모델이다.

NSP통신-왼쪽에서부터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담당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제네시스 브랜드 전략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 제네시스 브랜드 담당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이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왼쪽에서부터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담당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제네시스 브랜드 전략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 제네시스 브랜드 담당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이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설계된 ‘뉴욕 콘셉트’는 2.0 T-GDi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245마력과 36.0kgf·m의 강력한 토크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속성인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이어온 성공적인 진보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럭셔리에 대한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새로운 시각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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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을 살펴보면, 제네시스 고유의 정제된 라인과 감각적인 볼륨을 통해 차량의 성능을 자연스럽게 드러냄으로써 역동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갖췄다.

‘뉴욕 콘셉트’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고유의 대형 그릴이 입체감 있고 슬림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뉴욕 콘셉트’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임을 보여준다.

또 범퍼 양쪽에 자리한 에어커튼은 측면부의 쐐기형 형상과 함께 고속 주행 시 공기 흐름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개성 있게 나타내고 있다.

측면부의 긴 후드와 휠베이스는 차량의 성능에 어울리는 역동적인 운동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루프 라인을 따라 매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 또한 고급 스포츠 세단에서 기대할 수 있는 고성능 이미지를 선사한다.

후면부엔 루프로부터 C필러를 타고 흘러내리는듯한 트렁크 라인이 스포티함을 더하고, 전면부 헤드램프의 강렬함을 이어받은 테일램프는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

NSP통신-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 (현대차)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 (현대차)

한편 ‘2016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와 프레스 행사를 마련한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총 294㎡ (약 89평)의 전시장에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비롯해 G90 2대와 G80(국내명 제네시스) 1대를 전시하고 미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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