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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세계최초로 줄기세포 기술 화장품 원료 개발에 성공한 바 있는 프로스테믹스(203690)가 차세대 줄기세포 화장품을 이달말 처음으로 중국에 선적한다.

프로스테믹스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달말 중국에 차세대 줄기세포 기술(Nano Vesicles; 이하 NV)을 활용한 화장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적 물량은 소량이지만 수출을 시작했다는 점에선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출은 7년전에 설립된 프로스테믹스 중국법인을 통해 이뤄진다. 프로스테믹스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등에 대해 홍보대행사를 통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프로스테믹스는 중국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중국, 두바이, 파리 모나코등지에서의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홍보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인 프로스테믹스의 지난해 실적은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8억원과 6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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