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수혜 단지 ‘눈길’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7-02 10:45 KRD2
#경의선 #복선전철 #아파트 #양지영

(DIP통신) 강영관 기자 = 경의선 복선전철이 지난 1일 개통되면서 경기도 고양·파주시 인근 분양 예정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개통된 경의선 복선전철 운행구간은 성산~수색~화전~행신~능곡~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탄현~운정~금릉~금촌~월릉~봉암~문산이다. 기존 3호선 대곡역과 6호선 월드컵경기자(성산) 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고양시와 파주시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히 이들 지역은 교통 부분이 열악했던 만큼 이번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인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G03-9894841702

극동건설은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산 78번지에 ‘극동스타클래스’를 10월에 분양한다. 95~142㎡ 주택형 1000가구로 구성됐으며, 경의선 복선전철 문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초역세권 단지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단일 주택형 110㎡로만 구성된 309가구를 11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과 대원은 파주시 운정지구A16블록에 ‘롯데캐슬칸타빌’을 오는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82~185㎡이며 2190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운정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기 때문에 경의선복선전철 큰 수혜가 예상된다. 운정역 북서쪽 10만2111㎡의 중심상업지역에는 오는 2014년까지 백화점, 할인점, 문화복합센터, 오피스 등의 기능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에 따라 개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고양시 탄현동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두산위브더제니스’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79~228㎡ 주택형으로 총 2770가구로 구성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할 예정으로 단지 안에는 상업·문화여가시설 등도 함께 들어서 차별화된 주거타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자유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개통 이후 서울 및 파주와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DIP통신,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