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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성장 원동력은 ‘신메뉴 지속 개발’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6-02-23 01:11 KRD7
#커피베이 #백진성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치열한 시장에 뛰어들어 론칭 5년 만에 400여 가맹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커피베이가 그 성장 배경에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그 중에 커피베이는 다양한 마케팅을 동원해 빠른 시간안에 시장에 정착함으로써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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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의 성장 이면에는 고객에게 최상의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등을 제공하겠다는 백진성 대표의 고집스런 ‘고객 제일주의’ 경영 철학이 한 몫 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커피베이는 시즌에만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는 대다수 커피전문점 브랜드와는 달리 시즌 메뉴 외 개성있는 메뉴들을 지속 개발해 선보이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물론 이면에는 적극적인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한 PPL(products in placement) 덕도 무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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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측에 따르면 인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 지원 중인 커피베이는 이를 기념해 지난달 선보인 ‘치즈인더 스페셜프라노베’ 음료 3종과 컬러풀한 색감의 ‘컬러 베이글’ 등 트렌디한 신메뉴들로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커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런면에서 커피베이는 메뉴 개발에서 만큼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미국 월마트 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미국 진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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