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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아비스타, 공동사업 진행 합의…JV설립 ‘협업 브랜드’ 론칭 가시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2-16 14: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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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욱. 이하 ’JYP’)와 아비스타(대표 김동근)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복합·융합한 사업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JYP와 아비스타에 따르면 양사는 새로운 국내외 온·오프라인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대중문화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JYP와 다수의 자체·협업 브랜드로 국내외에서 패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아비스타의 역량이 어우러지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전세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 패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모델이 창출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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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양사는 JYP의 엔터테인먼트 역량과 아비스타의 패션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사업 모델 및 신규 사업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랜 기간에 걸쳐 사전 협의를 진행해 온 만큼 양사는 이번 합의를 기점으로 신속히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그 결과에 따라 이를 실행에 옮길 JV(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양사가 추진에 나설 사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한 두 달 사이에 공개될 예정이다.

양사 관계자는 “JYP와 아비스타 모두 관련사업의 전문기업이며 트렌드 변화를 중시하고, 형식보다는 실용적이며 경직되지 않은 유연한 의사결정구조를 갖고 있다는 등의 공통점이 있어 공동사업을 타진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두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의 공간에 융합시켜 핫(Hot)하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취향의 상품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구축,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 및 소비패턴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유통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온라인까지 확대는 물론 타깃 시장도 국내와 해외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JYP는 ‘투피엠(2PM)’ ‘원더걸스(Wonder Girls)’ ‘미스에이(missA)’ ‘갓세븐(GOT 7)’ ‘트와이스(TWICE)’ ‘박진영’ 등 유명 아티스트를 다수 보유한 케이팝(K-POP) 하우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소속아티스트 및 JYP레이블이 높은 인지도에 있으며, 아비스타는 ‘비엔엑스(BNX)’ ‘탱커스(TANKUS)’ ‘카이아크만(Kai-aakmann)’ ‘에린비(eryn,B)’ ‘아트토이(ARTTOY)’ 등 자체 브랜드와 다수의 협업 브랜드를 토대로 국내 및 해외에서 패션사업을 벌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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