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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거제시 일운 - 아주 구간 도로 건설공사 최종 낙찰자로 풍림산업이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1000억원 규모의 ‘거제시 관내 일운 - 아주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결과 풍림산업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운 - 아주간 도로건설 공사는 국도14호선(거제-포항) 구간 중 거제 시가지를 통과하는 기존 구간에 대해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계상 공사비는 1127억원이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 의한 최저가 낙찰제 대상공사이다.
풍림산업은 597억원을 투찰해 입찰금액 적정성에 대한 2단계 심사결과 예정가격 대비 64.83%에 낙찰됐다.
최종낙찰자가 선정됨에 따라 본 공사가 완료되면 일운 - 아주 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함께 남해 해안권 관광개발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