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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21일부터 1천억 규모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최대 80%↓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1-21 09:05 KRD2
#신세계(004170) #백화점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명품대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순차적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대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해 2월에 선보인 동일한 명품 할인 행사보다 물량이 25% 가량 늘렸다.

서울 소공동 본점에선 이날부터 24일까지, 강남점은 다음달 12일~14일까지, 센텀시티점은 2월 25일~28일까지 진행한다.

NSP통신-2015년 신세계백화점의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행사 모습 (신세계 제공)
2015년 신세계백화점의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행사 모습 (신세계 제공)

행사에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매장인 분더샵 여성·분더샵 남성·분더샵클래식·분더샵앤컴퍼니·분주니어·마이분·트리니티·슈컬렉션·핸드백컬렉션에서 선보이고 있는 모든 브랜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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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매장뿐 아니라 신세계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인 3.1필립림·요지야마모토·페이·피에르아르디·로베르끌레제리·마크앤로나 등도 동참한다.

또 조르지오 아르마니·아르마니꼴레지오니·엠포리오 아르마니·알렉산더맥퀸·알렉산더왕·드리스반노튼·센죤·메종마르지엘라·디스퀘어드2 등 전통 명품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편집숍 브랜드들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분더샵 여성의 필립림 가방 61만2000원, 스텔라맥카트니 구두 22만원, 페이 코트 67만4000원, 분더샵 남성의 디스퀘어드 니트 38만5000원, 알렉산더 맥퀸 티셔츠 33만5000원, 분더샵클래식의 라르디니 재킷 75만원, 분더샵앤컴퍼니 오프닝세레머니 슬립온 26만5000원, 마커스루퍼 니트 39만원 등이다.

트리니티 캐시미어 가디건 46만8000원, 그란씨쏘 가디건 21만2000원, 슈컬렉션 크리스찬루부탱 구두 48만5000원, 지안비토 로시 구두 54만6000원, 핸드백컬렉션 크리스찬루부탱 가방은 51만6000원이다.

신세계 단독 브랜드의 인기상품도 50~6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3.1필립림 티셔츠 10만원, 원피스 27만6000원, 요지야마모토 티셔츠 25만2000원, 스커트 34만원, 피에르아르디 파우치 22만2000원, 여성 슈즈 36만5000원, 로베르끌레제리 구두 30만5000원 등이다.

아울러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센죤 , 도나카란 등 정통 명품 브랜드들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알렉산더왕, 알렉산더맥퀸, 마틴마르지엘라, 드리스반노튼, 아크리스 등 최신 트렌드로 인기몰이 중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에 나선다.

더불어 분주니어, 알마니주니어, 쁘띠바또, 봉쁘앙 등 아동 명품브랜드들도 50% 할인해 합리적인 오프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판촉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인 21일~24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나 신세계 포인트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200·300·500·1000만원)에 따라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은 설 행사와 함께 올해 초반 소비심리를 되살릴 기회로 삼고 신세계의 명품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했다”며 “명품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내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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