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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272억 투자 구미 태양광 생산라인 6개 증설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1-13 14:13 KRD2
#LG전자(066570) #태양광생산라인증설
NSP통신-(좌측부터)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 남유진 구미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 남유진 구미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전자(066570)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13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태양광 신규 생산라인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LG전자는 현재 고효율 태양광 생산라인 8개를 보유한 구미 사업장에 2018년 상반기까지 5272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6개를 증설, 총 14개의 생산라인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생산라인 증설로 현재 연간 1GW(기가와트)급의 생산능력을 2018년에는 약 1.8GW까지 끌어올린다. 2020년에는 연간 생산능력을 3GW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3GW는 가정집 1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연간 전력량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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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번 투자로 연구개발, 사무영업, 생산분야 등에서 870명을 신규 채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봉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사장)은 “이번 투자로 미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라며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여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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