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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누리당 김태원 국회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국회사무처로부터 ‘2015년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때부터 19대까지 8년 연속 우수의원(2년 연속 최우수의원)의 영광을 안게 됐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정기회 종료일인 12월 9일부터 올해 12월 9일까지 제출된 국회의원들의 법률안 대표 발의건수와 가결건수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김 의원이 ‘2015년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이며, 늘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얘기를 듣기 때문에 현장감 있는 법을 발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생활에서 잘못된 것, 불편한 것을 개선하고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입법과 사회 곳곳에서 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입법을 통해 더 나은 법의 혜택을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원 의원은 올해 입법평가 기간 동안 ▲부동산거래 신고법을 기반으로 외국인 토지제도, 토지거래허가 등을 통합하는 내용의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그린벨트 훼손지를 녹지로 복원하고 정비하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 도입을 위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전통시장 등 소규모 취약시설 관리주체 등에 대해 시설물 안전유지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총 29개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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