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사이먼이 여주시와 손잡고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의 상생형 매장인 ‘여주 퍼블릭 마켓’을 연다.
신세계사이먼은 24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상생형 매장 ‘여주 퍼블릭 마켓’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주 퍼블릭 마켓은 영업면적 약 1830㎡(약 550평)으로 국내 아울렛에 입점된 농특산물 판매 매장 중 최대 규모다. 마켓은 농특산물 판매 매장뿐 아니라 도자기 판매 및 체험 매장, 장터 맛집, 동주(同州)도시 특산물 판매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이름 가운데 ‘주(州)’가 들어 간 전국 14곳의 특산물을 한데 모은 ‘동주(同州) 도시 특산물 판매관’을 통해 상생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 매장에서는 경주 민속 한과, 상주 곶감, 영주 풍기 인삼, 원주 고추장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자 매장’에서는 여주시에 위치한 70여개 도자 공방의 제품을 판매할뿐 아니라 별도의 도자 체험장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도자기를 빚고 구워볼 수 있도록 했다.
‘장터맛집’에서는 돌솥밥·찌개·돈까스·분식·고구마츄러스 등 든든한 한 끼 식사부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까지 여주시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농산물로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의 상생형 매장인 여주 퍼블릭 마켓 오픈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새로운 쇼핑 경험과 체험 요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라이프 쉐어를 점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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