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중소상공인들의 모바일 교육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함께 동반성장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최승재)은 21일 중소상공인 모바일 경쟁력 강화교육 및 수료 교육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수료생 시상식 및 성공사례 프리젠테이션 △모바일 교육 홍보영상 상영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장의 특별강연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의 격려사 △희망나눔 행사 및 재능기부 협약서 교환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교육받은 소상공인 우수 수료자 50명에게 시상했다.
교육성과 발표에 수료생인 정이수 한일소독 마케팅팀장은 “희망재단의 모바일 프론티어 교육 이수 후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고 키워드 광고를 했더니 이로 인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늘었다”고 소개하고 “이 교육은 저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준 희망의 문과 같았다. 앞으로 이 교육과정이 더 많이 홍보되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시장을 여는 길을 찾기를 바란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모바일 교육을 통해 전년보다 50% 매출을 신장해 5억원 달성한 정현수 한양정밀 대표, 교육에서 터득한 모바일 마케팅을 내부적으로 적극 활용해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6억원으로 매출을 신장시킨 이신정 채식나라 대표 등의 사례가 있었다.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장은 이번 행사 시작하기 전에 ‘소상공인의 답을 글로벌에서 찾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존전략은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무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시대의 화두인 동반성장을 위해 희망재단이 중소상공인의 모바일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사업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이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은 매우 시의 적절했다”라고 격려했다.
최승재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진행한 교육을 통해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갖추고 앞으로 중소상공인들의 성공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모바일 경쟁력강화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이벤트 및 희망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 이웃돕기도 진행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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